2024년 10월 02일(수)

조병규, '대왕 송편' 들고 나타나 팬들에 '추석 인사'..."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영상)

인사이트Instagram 'hbent_official'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져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조병규가 오랜만에 밝은 근황을 전했다.


18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병규가 팬들에게 추석 인사를 건네는 모습을 공개했다.


약 7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 조병규는 밝은 미소를 띠며 '송편 CG 캐릭터'를 던지고 있다.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한가위"라고 외치고 있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조병규는 소속사 동료 배우 이이경, 차예련 등과 함께 "저희가 만든 커다랗고 맛 좋은 송편 맛있게 드시고요. 즐겁고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bent_official'


지난 2월 조병규는 뉴질랜드 유학 시절 학교 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조병규 측은 폭로자 두 명 모두에게 허위 사실을 인정하는 '사과문'을 받았으나, 한 명이 선처를 안 해준다는 말에 태도를 다시 바꿨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한 인물과는 아직 법적 공방 중이다.


한편, 조병규는 최근 영화 '죽어도 다시 한번'(가제)로 복귀 소식을 알렸다.


'죽어도 다시 한번'은 배우가 꿈이었던 스턴트맨 우석이 사고로 인해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가게 된 후, 꿈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이야기다.


극 중 조병규는 40대에서 한순간에 고등학생으로 돌아가 버린 전우석 역을 연기한다.


인사이트Instagram 'hbent_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