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영화 '마션' 스틸컷
액션 SF 블록버스터 영화 '마션'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새로운 스크린 강자로 떠올랐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마션'은 전날인 11일 45만 3,35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시사회를 포함해 '마션'의 누적관객수는 총 181만 4,748명으로 집계됐다.
영화 '마션'은 개봉 첫날부터 '인터스텔라', '아바타'를 뛰어넘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10월 흥행 스코어 기록까지 갈아치우고 있다.
이같이 '마션'은 역대 10월 개봉 영화 중 최고 주말 스코어 기록까지 추가하게 되었다. 종전 기록인 '늑대소년'의 129만 4,417명을 가뿐하게 뛰어넘었다.
더불어 북미 및 전세계 흥행 차트도 모두 마션으로 갈아치웠다. 북미에서는 누적 약 1억 8백만 달러(한화 약 1,240억 9,200만 원)를, 전 세계에선 약 2억2770만 달러(한화 약 2,616억 2,73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흥행 최고 기록을 달리고 있다.
한편 영화 '마션'은 화성을 탐사하던 중 고립된 한 남자를 구하기 위해 NASA의 팀원들과 지구인이 펼치는 구출작전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