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인크레더블, 토이스토리 포스터
디즈니가 마블 스튜디오와 픽사의 신작 개봉 스케줄을 발표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디즈니가 오는 2020년까지 예정돼있는 마블 스튜디오와 픽사의 신작 개봉일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개한 라인업은 총 19편이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카3'는 2017년 여름, '인크레더블2'는 2019년에 관객을 찾는다.
우디와 보핍의 러브스토리를 다루는 '토이스토리4'는 당초 개봉일이 2017년 6월 16일이었지만 아쉽게도 2018년 6월 15일로 1년 연기됐다.
가장 최근 개봉작 '앤트맨'은 '앤트맨 그리고 와스프'로 속편이 나올 예정이며 오는 2018년 7월 개봉할 계획이다.
디즈니는 마블 페이즈3(Phase Three)에 속하는 제목 미정의 영화 3편을 더 선보일 계획이며 각각 2020년 5월 1일, 7월 10일, 11월 6일 개봉 예정이다.
2016년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에 등장할 예정인 '블랙팬서'는 2018년 7월 6일에서 2월 16일로 개봉일을 5개월 앞당겼다.
'캡틴 마블'은 2018년 11월 2일에서 2019년 3월 8일로 개봉일이 4개월 연기됐다.
캡틴 마블은 믿을 수 없는 속도로 날 수 있으며 놀라운 힘과 신체 강도를 지닌 슈퍼히어로다. 광자파를 쓰고 에너지를 흡수하는 능력을 지녔다. 최근 '격투 여제' 론다 로우지가 캡틴 마블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