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좋은아침'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최근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 타운'에서 팬들을 위해 인스타그램 라이브에 도전한 가수 장윤정.
매 순간 팬들을 생각하는 장윤정이 과거에도 이들을 향한 따뜻한 면모를 보여줘 화제를 모은 적 있다.
지난 2013년 SBS '좋은 아침'에서 장윤정은 자신의 팬클럽에서 만나 결혼에 골인한 커플을 위해 축의금과 축가를 선물했다.
당시 장윤정은 결혼식에 이어 피로연까지 참석했다. 그는 결혼식을 올린 팬에게 "지금 이 모든 분들이 보고 있으니까 제발 끝까지 행복하게 살아주시길 바랍니다"라면서 축하 인사를 건넸다.
SBS '좋은아침'
그는 "제발, 왜냐하면 이게 헛되지 않게"라면서 축의금 봉투를 흔들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장윤정은 "제가 통장에서 뽑아왔습니다"라면서 결혼식을 올린 팬에게 축의금 봉투를 건넸다.
그 자리에서 봉투를 열어 본 팬은 '1천만 원'이라고 적힌 수표를 보고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당시 피로연에 함께 했던 사람들도 장윤정의 축의금 금액을 듣고 감탄했다.
이후 장윤정은 결혼식 참석과 관련해 형편이 어려운 팬의 사정을 듣고 도움이 되고 싶었다면서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장윤정은 지난 11일 청주예술의 전당을 시작으로 '2021 장윤정 라이브 콘서트' 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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