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이성경 "어렸을 때 판자촌·임대아파트 살았다"...금수저 오해 해명 (영상)

인사이트JTBC '세리머니 클럽'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이성경이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언급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세리머니 클럽'에서는 지난회에 이어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이성경과 음문석이 기부금 사냥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종국은 이성경을 보며 "성경 씨도 우리가 볼 때는 부잣집 딸 같고, 곱게 자란 금수저 같고 그런데 알고 보니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다더라"며 입을 열었다.


그러자 이성경은 "제가 4살 때 아빠가 공장을 마련하셨는데 공장에 불이나고 부도가 나면서 판자촌에 살았다"라며 "제가 7살 때 임대 아파트 7~8평에서 고등학교 때까지 살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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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세리머니 클럽'


그는 "학교 친구가 잠시 우산 가지러 왔다가 '이 집에서 어떻게 살아?' 할 정도로 가난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성경은 "어렸을 때는 집안이 어려워서 숨 막히는 분위기가 있기도 했는데, 그래도 우리가 가고 싶은 30평대 집이랑 SUV 자동차 사진을 붙여놓고 가족끼리 기도했다"라고 회상했다.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보낸 이성경은 고난을 딛고 모델이 되며 성공했다.


그는 "음대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슈퍼모델 공고를 본 부모님이 해보라고 했다. 근데 단번에 서류에 합격했다"라며 3년 간 프리랜서 모델로 활동 하다 배우가 됐다고 말했다.


한창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해 이야기 하던 이성경은 "'금수저를 자랐으면 좋았을까?'라 생각해보면 아니었을 것 같다"라고 언급했고, 이에 출연진 모두 동의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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