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 중인 '원트' 팀이 압도적인 유튜브 채널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는 'K-POP 4대 천왕' 미션 무대와 결과가 공개됐다.
미션의 승패는 '파이트 저지 점수'와 '글로벌 대중 투표 점수'가 합해져 결정되는 방식이었다.
글로벌 대중 투표는 7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엠넷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됐다. 영상 조회 수와 '좋아요' 수 100배를 곱한 것을 합산해 순위를 정했다.
이날 K-POP 4대 천왕 미션에서 'YGX'와 '원트'가 보아의 노래로 맞대결을 펼쳤다.
'YGX'가 예리의 고난도 브레이킹 기술을 앞세우면서 파이트 저지 점수 396점을 받아 '원트'를 압도적으로 이겼다.
그러나 '원트'가 글로벌 대중 투표 점수에서 조회 수 60만 4968회를 기록해 결과를 알 수 없는 상황이 됐다.
'YGX'도 조회 수 47만 1694회로 높은 성적을 보여줬지만, '원트'와는 10만이 넘는 차이가 났기 때문이다.
이에 '원트' 리더 효진 초이는 "(이)채연이 팬덤이 있어서 도움을 받지 않았나 싶다"라면서 대중 투표 점수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방송이 시작되기 전에 점수가 집계된 만큼 아이돌로서 팬덤이 있는 이채연에게 유리했다고 생각한 것이다.
'원트'는 결국 'YGX'에게 패배해 탈락 후보가 됐지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기에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한편,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다음 주 추석 특집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되며 오는 28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