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티퍼런스의 복합문화공간 '티퍼런스 서울'에서 오는 12월까지 류정민 작가의 '아인 슈타인 - 생각의 생각' 展이 열린다.
'티퍼런스 서울'의 전시는 익선동에 위치한 티퍼런스 브랜드의 복합문화공간에서 자연유래 화장품 아이소이의 주최로 진행된다. 자연에 가장 가까운 착한성분만을 지향하는 브랜드 철학을 작품에 투영해 전시로 표현한 것으로,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것'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시즌별 다양한 전시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두번째 아트프로젝트는 인간심리와 일상사물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는 류정민 작가와 함께 한다. 그의 작품은 생각, 인간, 인간사회의 관계를 돌이라는 소재를 통해 표현한다.
이 소재는 '자연유래 성분'이라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벽돌, 원목, 철 등 재료 본연의 가치만으로 완성한 공간 '티퍼런스 서울'과 잘 어우러진다. 또, 아프리카 케냐의 태양이 낳은 퍼플티 등 자연의 요소에서 유래한 원료를 소중히 여기는 브랜드 '티퍼런스'의 철학과도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복합문화공간 '티퍼런스 서울'의 1층 카페부터 3층 루프탑까지 곳곳에 배치되어 층마다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물리학자 '아인슈타인(Einstein)'에서 띄어쓰기 하나만 달리 해 독일어로 '하나의 돌(Ein stein)’이라는 동음이의어에 주목하며 시작된 대표작 아인슈타인(Ein stein)은 1층 카페 정중앙에 위치하여 입장과 함께 바로 그 장엄함을 마주할 수 있다.
티퍼런스 관계자는 "이번 두번째 전시 또한 자연의 본질을 추구하는 움직임을 응원하고 좋은 예술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헤리티지를 남기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티퍼런스의 브랜드 철학과 일맥상통하는 예술가들의 상상력 및 사회적 가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류정민 : 아인 슈타인 - 생각의 생각' 展이 진행되는 복합문화공간 '티퍼런스 서울'에서는 1층부터 3층을 아우르는 작품 전시와 함께, 마시는 퍼플티부터 바르는 퍼플티까지, 홍차나 녹차와는 다른 품종인 국내 최초 퍼플티 브랜드 '티퍼런스'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