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신인 배우 최보근이 '하이클래스'서 아쉬운 연기를 펼치고 있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tvN '하이클래스'는 대한민국 상위 0.1% 여자들의 완벽한 삶 뒤에 가려진 거짓과 위선의 위험하고 은밀한 미스터리 서스펜스 드라마다.
작품은 지난 6일 첫 방송을 시작해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특히 '하이클래스'에는 배우 조여정, 김지수, 공현주 등 '연기력 신'이라 불리는 배우들이 다수 출연해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김지수 아들 역할인 이준모 역으로 출연 중인 최보근의 연기력이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준모는 모든 일을 간섭하고 통제하려는 엄마에 대한 반발심이 심한 인물이다. 완벽주의 엄마의 심기를 자극하는 캐릭터로, 최보근은 외롭고 불안정한 10대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연기 경력이 없는 최보근은 짧은 등장 신에서도 발성과 발음 등이 어색하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누리꾼은 "발음이 뭐라고 하는지 하나도 못 알아듣겠다", "동작도 어색하다", "'하~' 할 때 내 귀를 의심했다" 등의 혹평을 보냈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에서 배우로 변신해 '하이클래스'에서 열연하고 있는 최보근. 과연 그가 일각의 연기력 논란을 호평으로 바꿀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하이클래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