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듀이트리, 친환경 포장재 적극 활용

인사이트사진 제공 = 듀이트리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안전한 화장품이 피부를 살린다'를 슬로건으로,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 듀이트리가 9월부터 듀이트리 공식몰을 통해 배송하는 택배 포장재를 종이 소재로 전격 교체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도입한 완충재와 테이프는 종이로 만들어져 별도 처리 없이 분리 배출할 수 있다.


듀이트리는 지난해부터,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제품의 패키지에 소이잉크를 활용하고 있으며, 분리배출이 용이하도록 리무버블 라벨을 적용하는 등 친환경적 행보를 이어왔다. 제품의 용기는 환경부 재질 평가에서 재활용우수 등급 판정을 받은 튜브형 용기와 비코팅 지류를 일부 적용했다. 


튜브형 용기를 적용한 대표 제품으로는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과 함께, 사용 목적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어반쉐이드 선 라인'이 있으며, 자연유래 아미노산을 주 성분으로 하며, 세안 후에도 당김 없는 사용감을 선사하는 '하이 아미노 올 클렌저'가 있다.


비코팅 지류를 적용한 대표 제품으로는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칼라민 성분을 함유해 예민한 피부의 피지 컨트롤과 유수분 밸런스 케어를 돕는 'AC DEW 칼라민 라인'이 있다.


듀이트리는 마스크 팩 카테고리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데, 듀이트리의 시트 마스크 팩은 재활용 우수등급을 받은 파우치가 부자재로 사용되고 있다. 초록색 극세사 시트가 피부에 유효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해주는 '딥 마스크' 라인과 단일 추출물로 이루어져 마일드한 사용감의 '100 마스크 라인'이 대표적이다.


듀이트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피부뿐 아니라, 환경까지 생각한 제품 생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2022년에는 재생유리가 포함된 용기를 적용하거나 재활용이 어려운 금속 부품의 사용을 지양하는 등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 단계까지 전 과정에 대해 환경을 최우선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