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2020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며 맹활약한 양궁 국가대표 안산과 김제덕이 화보 장인으로 변신했다.
스트릿 스타일 스포츠 브랜드 골스튜디오는 안산과 김제덕을 골스튜디오의 21 FW 시즌 공동 앰배서더로 선정함을 알리며 두 선수가 참여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국가대표 유니폼 대신 자유분방한 스트릿 룩을 입은 안산과 김제덕은 패션모델 못지않은 아우라를 뽐냈다.
안산은 플리스, 후드 트레이닝복 셋업 등 모든 착장을 완벽하게 소화해냈으며 김제덕 역시 평소의 개구진 모습과는 사뭇 다른 프로 모델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안산은 이날 화보에서 착용한 골스튜디오 플리스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너무 따뜻하고 편해서, 곧 있을 미국 전지훈련 때도 가져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안산의 언급에 골스튜디오 플리스는 출시 전부터 '산민수'(손민수+안산) 대란이 예고되고 있다.
골스튜디오는 "금메달을 무려 5개나 목에 걸고 금의환향하였지만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말하는 두 선수의 건강한 에너지가 골스튜디오 브랜드 슬로건인, 'LIVE THE GOAL' 정신(항상 꿈을 꾸며 살아라)을 진정성 있게 보여주고 있다고 판단해 안산과 김제덕 선수를 골스튜디오 21FW 앰배서더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골스튜디오의 21FW 시즌 메시지인 'WHO KNOWS?'에 대해 묻는 인터뷰에서도 두 선수의 비슷한 듯 다른 캐릭터가 잘 드러났다.
김제덕은 언제부터 금메달리스트로서 최고의 성취를 이루게 될지 알았냐는 질문에 "첫 대회 때부터"라고 대답했다. 반면 안산은 "절대 몰랐죠. 누가 알았겠어요? 그치만 해보니까 이렇게 됐네요"라고 답했다.
두 금메달리스트의 답변에는 자신감 넘치면서도 담담한 성격이 드러났다.
안산과 김제덕이 앰배서더로 참여한 골스튜디오의 21FW 컬렉션은 골스튜디오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무신사, 스타일쉐어, 29cm 그리고 전국의 골스튜디오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두 선수가 촬영한 화보는 보그 10월 호와 골스튜디오 공식 온라인 스토어,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뷰와 비하인드 영상은 골스튜디오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