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방송된 JTBC '숨은 가수 찾기-히든싱어 시즌4'(히든싱어4)는 SG워너비 김진호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진호는 1라운드 'Timeless', 2라운드 '내 사람', 3라운드 '라라라', 마지막 4라운드 '살다가'로 모창능력자와 대결을 펼쳤다.

김진호는 "노래방 가면 저랑 비슷하게 노래하시는 분이 많다. 포인트는 비슷해도 원곡을 소화하시는 분은 본적이 없다"며 "소를 몰아본지 오래됐다"고 전했다.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 김진호와 모창능력자들은 '내 사람'으로 환상의 하모니를 뽐냈다.
 

평가단은 1라운드보다 더 헷갈려했고, 그 결과 45표를 받은 김진호 탈락했다.

패널, 판정단들은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으며 김진호는 깜짝 놀라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김진호는 "어느 정도는 예상했다. 예전에 섭외를 받았을 때 창법의 변화 때문에 고민했다"라며 "예전에는 만들어서 소리를 냈다면 지금은 말하듯이 부른다. 새로운 도전이었고, 많이 돌아보고 반성하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파이널 4라운드에서 MC 전현무는 김진호는 없지만 그와 가장 비슷한 모창능력자를 찾으면 된다고 설명했고, 김정준이 2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via JTBC '히든싱어 시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