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술집 여자' 역 맡아 성숙한 매력 뽐냈지만 사실 20대 초반인 'D.P.' 여배우 (사진)

인사이트넷플릭스 'D.P.'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지난 달 27일 공개된 'D.P.'는 군대 내 가혹 행위와 부조리를 제대로 담아내 시청자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정해인(안준호 역), 구교환(한호열 역), 김성균(박범구 역) 등 극의 몰입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배우들에게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단 한 회 등장만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은 이가 있다.


바로 탈영병의 여자친구이자 술집에서 일하는 문영옥 역으로 출연한 원지안이다.


극중 원지안은 성숙함이 물씬 풍기는 메이크업과 의상으로 정해인이 있는 호스트바에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 또한 원지안의 어른스러운 이미지 형성에 한몫한 가운데, 그의 나이가 20대 초반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D.P.' 팬들이 깜짝 놀라고 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D.P.'


실제 1999년생인 원지안은 올해 23살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다.


누리꾼들은 "왜 이렇게 어른 같냐", "호스트바에서 너무 분위기 있게 나와서 적어도 20대 후반인 줄 알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원지안은 'D.P.'로 화려하게 데뷔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해피 뉴 이어'에서 고등부 피겨선수로 분해 또다시 관객 앞에 설 예정이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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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넷플릭스 'D.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