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갯마을 차차차'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갯마을 차차차' 윤혜진(신민아 분)이 과거 쓰레기 남자친구를 만났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갯마을 차차차' 5회에서는 윤혜진의 과거사가 그려졌다.
윤혜진은 공진에 홍두식(김선호 분)과 동침했다는 소문이 퍼지자 소셜 포지션을 운운하며 기분 나빠 하다가 홍두식이 서울대 공대 졸업생이란 사실을 알고 놀라며 홍두식을 다시 봤다. 그런 윤혜진에게 친구 표미선(공민정 분)은 "그렇게 당하고도"라며 윤혜진의 전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이와 함께 과거 윤혜진이 전 남자친구와 함께 클럽에 갔던 신이 회상됐다.
tvN '갯마을 차차차'
당시 전 남자친구는 윤혜진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친구들에게 "애가 옷걸이는 괜찮은데 스타일이. 데리고 다니기 쪽팔려 죽겠다. 눈치껏 꾸미고 올 줄 알았더니. 수수한 거랑 빈티 나는 건 한 끗 차이다. 매일 몇 가지 돌려 입는 것 못 봐 주겠다"라고 험담했다.
윤혜진은 문 뒤에서 이를 듣곤 자리를 피하려 했다.
그 순간 전 남자친구의 친구 지성현(이상이 분)을 마주쳤고 "저 급한 일이 생겨서 먼저 간다고 전해주세요"라고 말하곤 먼저 자리를 떴다.
지성현은 윤혜진이 상처받은 모습을 보고 마음 아파했다.
이후 지성현은 공진을 찾아와 홍두식(김선호 분)의 도움을 받아 윤혜진과 인연을 맺은 상태다. 과연 세 사람의 로맨스가 어떤 국면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tvN '갯마을 차차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