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온라인 상에서만 찾는 이들이 많고 실제로는 판매율이 저조해 단종 위기에 처한 스마트폰을 소개하는 글이 공감을 얻고 있다.
두 기종 중 한 기종은 애플 제품이고 또 다른 한 기종은 삼성전자 제품이었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터넷에서만 거의 난리인 핸드폰 두 종류"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게시물에는 유독 온라인 상에서만 열광하고 실제로는 판매율이 저조한 핸드폰을 소개했다.
주인공은 삼성의 '갤럭시 노트' 시리즈와 애플의 '미니' 시리즈였다.
두 시리즈 모두 여러 번 단종설이 돌았다. 그 때마다 누리꾼들은 "단종시키면 안 된다", "나 쓰고 있는데 없애면 안돼"라고 입을 모은다.
하지만 현실 상황은 사뭇 다르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경우 한국에서만 어느 정도 판매율이 나올 뿐 해외에서는 매우 저조한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갤럭시 S 시리즈와 비교했을 때에도 판매율이 현저히 낮다.
아이폰 미니 시리즈도 상황은 비슷하다.
점점 크기가 커지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출시돼 화제를 모은 것에 비해 판매율이 매우 낮다.
일각에서는 사실상 아이폰 13 미니가 마지막 미니 시리즈 제품이 될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한편 최근 엄청난 인기몰이 중인 갤럭시 Z 플립3에 이어 이번엔 애플이 아이폰 13 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한다. 국내 출시일은 다음 달 1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