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초6 멤버' 포함돼 "무리수 아니냐" 말 나오는 싸이 소속사 남돌 데뷔조 (영상)

인사이트SBS 'LOUD'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싸이 소속사 새 아이돌 그룹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막을 내린 SBS 'LOUD'에서는 데뷔가 확정된 팀 JYP, 팀 피네이션의 신곡 공개가 전파를 탔다.


데뷔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들은 각자 마음껏 즐기는 무대를 선사하며 기량을 뽐냈다.


이중에서도 시청자의 눈길을 끈 것은 다름 아닌 팀 피네이션이다.


인사이트SBS 'LOUD'


팀 피네이션에 속한 일본인 연습생 다나카 고키가 너무 어린 나이 탓에 누구보다 돋보이기 때문이다.


2009년생인 고키는 한국 나이로 13살이다.


평균 아이돌 데뷔 연령을 생각했을 때 나이가 확실히 어린 것은 물론 현재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 중 사실상 최연소 멤버다.


비록 어린 나이지만 고키는 나이에 비해 월등한 댄스 실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인사이트Twitter 'PNATION_LOUD'


실제로 고키는 세계 댄스 대회에서 상당한 춤 실력으로 주목받은 인재다.


그럼에도 지난 방송에서 데뷔를 확정한 고키를 두고 누리꾼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단체 퍼포먼스가 중요한 아이돌 그룹에서 고키의 왜소한 신체가 너무 눈에 띈다는 것이다. 조금 더 실력을 갈고닦은 뒤 데뷔를 해도 좋을 텐데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말이 나온다.


인사이트SBS 'LOUD'


그러나 일각에선 고키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정당하게 데뷔조에 든 만큼 예정대로 데뷔해야 한다는 주장도 적지 않다.


고키를 포함한 팀 피네이션 각 7명의 멤버들이 견고한 단합력을 보여주며 퍼포먼스 측면에서도 모자람이 없다는 것이다.


이 같은 일각의 우려를 깨고 팀 피네이션의 고키가 자신만의 색깔로 대중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인사이트SBS 'LO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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