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마이클 코어스가 영화 007시리즈의 신작 '007 노 타임 투 다이(No Time To Die)'와의 첫 협업 컬렉션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마이클 코어스는 영화 개봉을 축하하기 위해 출시 이후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의 뱅크로프트 사첼백을 포함한 리미티드 에디션 캡슐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 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된 이번 캡슐 컬렉션은 오는 21일부터 마이클 코어스 청담점,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점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007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오직 '노 타임 투 다이'만을 위해 특별히 이탈리아에서 제작한 MKC x 007 컬렉션의 본드 뱅크로프트 사첼백과 본드 캐리올, 본드 더플백은 제임스 본드 영화 특유의 세련미를 반영하고 있다.
고급스러운 소가죽으로 만들어진 본드 뱅크로프트 사첼백은 정제된 실루엣으로 우아함을 뿜어내는 동시에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높은 실용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폴리싱 처리한 MKC x 007 로고를 내부 안감에 달아 이 특별한 협업을 기념했다. 또한, 소가죽 소재의 본드 캐리올과 캔버스 소재의 본드 더플백에는 특별히 MKC x 007 러기지 택을 달아 특별함을 더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캡슐 컬렉션의 모든 제품은 영화 스크린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는데, 뱅크로프트 사첼백은 영국 출신 배우이자 아카데미 후보인 나오미 해리스(Naomie Harris)가 연기하는 '머니페니'가 들고 등장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장면에서 해당 제품들을 찾아볼 수 있다.
디자이너 마이클 코어스는 "화려한 젯셋 라이프스타일, 세련미, 스피드, 그리고 에너지 – 제임스 본드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입니다. 이 요소들은 저희 브랜드의 DNA를 대표하는 중심이기도 하지요. 따라서 이번 협업은 패션과 영화의 완벽한 만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