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5일(수)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배관공' 수달

via 온라인 커뮤니티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제가 갑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배관공>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속 수달은 양손에 배관 파이프를 들고 뒷다리를 가지런히 모은채 헤엄을 치고 있다. 

 

반짝반짝 빛나는 눈빛과 야무지게 파이프를 쥔 손에서는 얼른 집을 수리해야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또한 수달의 천진난만한 표정은 집에서 반겨줄 가족들을 생각하며 가슴 가득히 차오른 설렘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낸다.

 

이를 접한 사람들은 정확히 무얼 하려는건지 수달의 마음을 다 헤아릴 순 없지만 일단은 무척 즐거워보인다며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사진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확산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