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펜트하우스 3'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펜트하우스3' 심수련(이지아 분)이 최종회에서 살아돌아올지 시청자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10일 SBS '펜트하우스 3' 측은 최종회를 앞두고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합동 공연을 앞둔 주석훈(김영대 분), 배로나(김현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마리(신은경 분)와 유제니(진지희 분)은 두 사람을 축하해줬고 강마리는 "이 모습을 너희 엄마들이 봤어야 하는데"라고 아쉬워했다.
SBS '펜트하우스 3'
강마리는 "윤희 씨(유진 분)도 수련 씨도 허망하게 가버렸다. 그 와중에 너희들은 훌륭하게 커줘서 내가 다 고맙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강마리와 유제니가 자리를 뜨고 주석훈은 대기실에 놓인 파란 장미로 시선을 옮겼다.
배로나는 "누가 공연 때마다 보내주신다. 누군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때 주석경(한지현 분)이 나타나며 "그거 우리 엄마가 좋아했던 건데. 오빠 기억 안 나? 엄마가 파란 장미 좋아했던 거"라며 심수련을 언급했다.
SBS '펜트하우스 3'
주석훈이 파란 장미의 꽃말이 무엇인지 묻자 배로나는 "미라클. 기적"이라고 대신 답했다.
이후 주석경은 주석훈과 배로나의 공연을 자신만의 까칠한 말투로 응원했고 배로나는 주석경에게 "오늘 저녁 같이 먹자"라고 말하며 화답했다.
선공개 영상을 접한 시청자는 심수련이 살아돌아오는 것 아니냐는 기대를 품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심수련은 천서진(김소연 분)과 실랑이를 하던 중 절벽에서 떨어졌고 천서진은 현장에서 경찰에게 끌려갔다.
SBS '펜트하우스 3'
심수련이 죽은 것처럼 연출됐지만 예고편에서 머리카락을 자른 심수련이 등장한 만큼 시청자는 그의 생존에 강한 기대를 품고 있었다.
때문에 심수련이 모종의 이유로 죽은 척 연기를 한 것이고 그런 와중에도 주석훈과 배로나에게 '기적'이라는 꽃말을 가진 파란 장미를 계속 보낸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과연 시청자의 추측대로 심수련이 당당하게 살아돌아올지 이날 방송되는 SBS '펜트하우스 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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