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BC '놀러와'

그룹 '리쌍'의 길이 음주운전으로 면허를 잃은지 1년 6개월 ​만에 다시 운전면허를 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길은 경기도 과천시에서 열린 '렛츠런파크 뮤직페스티벌'에 참가해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같은 그룹 멤버 개리가 길을 소개하며 "오랜 자숙을 끝내고"라고 설명하자 길은 "아직 자숙 안 끝났다"며 정정했다.

이어 개리가 "(길이) 면허를 두 번 만에 다시 땄습니다"라고 말하자 길은 2주 전에 면허를 땄다며 주행에서 한 번 떨어져 다시 도전해 면허를 땄다"고 설명했다.

또한 길은 솔로 앨범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오는 2016년 1월 발표할 예정임을 알렸다.

한편, 길은 지난 2014년 4월에 음주운전으로 MBC '무한도전'에서 하차하며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