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모두 기존의 연인을 선택한 '체인즈 데이즈' 세 커플의 근황이 공개된다.
지난 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카카오TV '체인지 데이즈' 17회 예고편이 올라왔다.
마지막 회에서 진행된 최종 선택에서 기존의 연인과 함께 하기로 결정한 세 커플은 그동안의 비하인드스토리와 여행 이후 변화된 관계에 대해 고백한다.
예고편에서 세 커플 모두 첫 인터뷰 때와 다르게 밝은 미소를 띠며 서로를 바라보는 등 연인에 대한 애정 가득한 면모를 보여줬다.
최종 선택 직전까지 싸우면서 헤어질 거 같은 느낌을 풍겼던 김민선, 오진록 커플은 인터뷰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오진록은 "제가 말이 많아졌어요. 민선이가 피곤할 거 같아요"라면서 변화된 자신의 모습에 대해 전했다.
남자친구 오진록의 말을 들은 김민선은 웃음을 터뜨리면서 행복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10년 차 커플인 조성호, 이상미 커플도 한층 더 밝은 얼굴로 인터뷰를 이어가면서 서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우석, 이홍주 커플은 커플이 된 지 670일차라는 사실을 알리면서 환한 미소를 지었다.
강우석은 "(이홍주와) 여전히 의견 충돌도 있고 그래도 최소한 (노력한다)"라고 말하며 관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변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인 앞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서로에게 상처를 줬던 세 커플이 이후 더 단단해졌음을 알 수 있다.
세 커플의 뒷이야기를 볼 수 있는 카카오TV '체인지 데이즈'는 오는 14일 오후 12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