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좋아하는 여자가 조금이라도 비 안맞게 하려 '손우산' 씌워준 '환승연애' 민재

인사이트티빙 '환승연애'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환승연애' 곽민재가 김보현이 비를 맞지 않게 양팔로 막아주며 스위트한 면모를 드러냈다.


최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11화에서는 제주도 데이트를 즐기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성 출연자들은 전 남자친구가 정해주는 사람과 데이트를 하게 됐고, 김보현은 전 남자친구 선호민의 선택에 의해 곽민재와 데이트를 하게 됐다.


처음으로 곽민재와 김보현은 회를 먹으며 식사 데이트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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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티빙 '환승연애'


식사를 마친 이들은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식당을 나섰는데 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우산이 없는 두 사람은 비를 맞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 순간 곽민재는 빗속으로 뛰어들더니 차로 가 조수석 문을 열고 김보현을 안내했다.


곽민재는 김보현이 비를 한 방울도 맞지 않도록 두 팔로 그의 머리를 가려주며 따뜻한 면모를 드러냈다.


배려 가득한 곽민재의 행동으로 비에 젖지 않고 차 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던 김보현은 기쁜 나머지 단 걸 먹으러 카페를 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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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티빙 '환승연애'


하지만 이내 김보현은 우산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고민에 빠졌다.


이에 곽민재는 "내가 네 우산이잖아. 방금 못 봤어? 내가 해준 거?"라고 말해 김보현을 웃음 짓게 했다.


이전부터 곽민재는 김보현의 알람 역할을 해주며 아침에 깨워주고, 오마카세 맛집을 통으로 대관해 데려가는 등 '직진'하고 있어 설렘을 자아내고 있다.


곽민재는 김보현을 위해 담배까지 끊어볼 수 있겠다고 말한 가운데, 김보현도 그에게 호감을 갖고 있어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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