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통제구역 DMZ에서 펼쳐지는 예측불허 전개로 압도적인 스릴감을 전할 영화 '수색자'가 9월 29일 개봉을 확정하고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고 밝혔다.
아무나 갈 수 없는 제한구역 DMZ에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휘몰아치는 영화 '수색자'가 9월 29일 개봉을 확정하며 미스터리 스릴러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담은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했다. '수색자'는 교육장교가 의문사한 날, 탈영병이 발생하고 출입통제구역 DMZ로 수색 작전을 나간 대원들이 광기에 휩싸인 채 알 수 없는 사건에 맞닥뜨리게 되는 밀리터리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 12종은 어떠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지 모르는 DMZ에서 탈영병 수색 작전에 투입된 3소대원들의 긴박한 모습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전역 후 포장마차 창업을 앞둔 상황에서 조사관을 맡게 된 '강성구'(송창의) 대위가 심각한 표정으로 육군 수첩을 살피는 모습은 그가 직면한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DMZ의 진실을 감춘 채 차가운 태도로 일관하는 '백영철'(송영규) 중령은 '강성구'와 대립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나무 뒤에 숨은 정체불명의 병사의 모습은 섬뜩함을 자아내며 DMZ에서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질 것임을 짐작케 한다.
특히, 누군가가 수색 대원들을 지켜보고 있는 듯한 일명 '블루 렌즈' 스틸은 보는 것만으로도 서늘한 분위기를 풍기며 소름을 유발한다. 서로 총구를 겨눈 수색 대원들의 혼란스러운 모습은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에 직면한 그들이 어떠한 돌파구를 찾게 될지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출입제한구역 DMZ에서 벌어지는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미스터리와 스릴을 담은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는 영화 '수색자'는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