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구찌가 2021 가을·겨울 아이웨어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레트로 풍의 전화기를 사용하는 인물들을 포착한 이미지와 영상을 통해 시공간을 넘나들며 구찌의 새로운 아이웨어 컬렉션을 선보인다.
런던과 상하이를 배경으로 촬영된 구찌의 이번 아이웨어 캠페인은 오래된 휴대전화, 카폰, 호텔 전화기를 매개로 대화하는 등장인물들을 보여줌으로써 이 두 도시의 세계를 연결시킨다.
포토그래퍼 퀼 레몬스(Quil Lemons)와 뤄 양(Luo Yang)이 각각 런던과 상하이에서의 촬영에 디렉터로 참여했으며, 구찌 브랜드 엠버서더로 활동 중인 중국 배우 니니(Ni Ni)를 비롯한 여러 모델들이 다양한 시나리오 안에서 구찌 아이웨어를 선보인다. 서재와 침실, 리무진 뒷좌석, 여러 호텔 공간을 배경으로 매력적인 주인공들이 전화 통화를 하는 장면에서 이번 시즌의 새로운 구찌 아이웨어 프레임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다양한 시대로부터 영감을 받은 구찌의 이번 아이웨어 컬렉션은 레트로의 매력과 모던한 세련미의 완벽한 조화를 구현해냈다.
구찌 아이웨어의 섬세하고 볼륨감 있는 쉐입은 두껍게 커팅된 아세테이트 소재와 빛나는 피니시가 돋보이는 섬세한 메탈로 완성됐다.
정교한 체인 목걸이와 디테일은 인터로킹 G 로고 및 하트 실루엣과 함께 절묘한 매력과 개성 있는 스타일을 드러낸다. 특히 이번 새로운 디자인은 지난 80-90년대 디자인을 모티브로 하여 클래식한 매력까지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