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에 신규 챔피언이 등장한다.
지난 7일 라이엇 게임즈는 공식 SNS를 통해 157번째 신규 챔피언 '벡스'의 스킬들을 공개했다.
'우울주의자' 벡스는 파멸의 힘을 통해 전장에서 활약하는 챔이언이다.
오랜만에 등장한 정통 메이지 챔프로 미드라이너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벡스의 패시브는 '파멸과 우울'이다. 벡스는 주기적으로 파멸의 힘을 얻어 다음 기본 스킬로 적 챔피언의 돌진을 방해하고 공포에 빠뜨린다.
'우울'은 주변 적이 돌진하거나 순간적으로 이동할 때마다 해당 적이 우울 표식을 얻는다. 벡스가 표식이 남은 적에게 기본 공격을 가하면 표식이 폭발하며 추가 피해를 입히고 파멸 재사용 대기시간의 일부를 돌려받는다.
Q 스킬 '안개 화살'은 전방에 관통하는 파동을 발사해 적중한 모든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힌다.
W 스킬 '거리 두기'는 벡스가 보호막을 얻고 충격파를 방출해 주위 적에게 마법 피해를 준다.
E 스킬 '커지는 어둠'은 지정한 위치로 그림자를 날려 적중한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고 둔화시키며 우울 표식을 남긴다.
궁극기 '그림자 파동'은 전방으로 그림자를 날려 처음 적중하는 적 챔피언에게 표식을 남기고 마법 피해를 입힌다.
이 스킬을 재사용하면 벡스가 표식이 남은 대상을 향해 날아가 추가 마법 피해를 준다.
대상이 그림자 파동에 피해를 입은 후 짧은 시간 안에 사망하면 몇 초 이내에 그림자 파동을 다시 사용할 수 있다.
그림자를 활용한 스킬 구성이 매력적인 '벡스'는 이번 달 안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