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개봉 연기를 지속해온 영화 '더 배트맨'이 마침내 개봉일을 확정했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해외 연예 전문 매체 콜리더는 워너브라더스가 제작하는 DC 영화 '더 배트맨' 공식 예고편이 오는 10월 16일 공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더불어 개봉일은 2022년 3월 4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HBO 맥스 스트리밍 공개는 개봉 45일 후이다.
당초 영화 '더 배트맨'은 올해 6월 개봉될 예정이었으나 주연 배우인 로버트 패틴슨이 코로나 확진을 받으며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다행히 코로나 완치 판정을 받은 로버트 패틴슨은 다시 촬영장에 복귀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팬들의 걱정을 한방에 가라앉혔다.
그간 로버트 패틴슨은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전 세계 소녀들의 첫사랑으로 불리며 하이틴 남주 매력을 뽐내왔다.
하지만 어느새 30대 중반의 어른으로 성장한 로버트 패틴슨은 치명적인 퇴폐미로 반전 매력을 과시해 팬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과연 로버트 패틴슨이 다크한 분위기의 '배트맨'을 얼마나 잘 표현해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