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감각적인 디자인과 영롱한 색감으로 출시될 때마다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는 아이폰.
애플의 야심작 아이폰이 드디어 이번 달 공개된다.
이런 가운데 '아이폰 13'에 새롭게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망고 오렌지' 컬러의 실물 사진이 유출됐다.
최근 중국 최대 소셜 미디어 웨이보에는 '아이폰 13' 의 '망고 오렌지' 색상으로 추정되는 실물 사진이 유출 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실물 '망고 오렌지' 아이폰은 렌더링 사진의 모습과 거의 흡사했다.
앞서 공개됐던 '아이폰 13 프로'에 추가될 것으로 보이던 '선셋골드'나 '로즈골드'와는 다르게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한다.
살짝 형광기가 섞인 망고 빛 컬러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산뜻해지는 것 같다는 평을 받는다.
한편 애플은 오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특별 행사를 연다고 공식 발표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통상 9월 신작 아이폰을 발표해온 관행에 비춰 이번 행사에서 차기작 '아이폰 13'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한다.
아이폰 13은 전작과 견줘 소소한 수준의 기능 개선과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셀룰러 통신이 안 되는 지역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위성 통신에 접속해 구조 요청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전화를 하는 기능이 탑재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