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권창훈이 교체 투입 2분만에 선제골을 터뜨려 한국이 레바논을 1-0으로 리드하고 있다.
7일 한국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차전 후반에 권창훈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꺼냈다.
벤투 감독은 조규성 대신 황의조를, 이동경과 나상호 대신 송민규와 권창훈이 투입됐다.
벤투 감독의 안목은 적중했다.
권창훈은 교체 투입된 지 2분 만에 황희찬의 패스를 왼발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득점에 성공한 권창훈은 환호하며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했다.
동료들과 포옹하는 그의 모습은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