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다른 이성과 데이트해 본 '체인지 데이즈' 출연자들, 드디어 최종 선택했다

인사이트카카오TV '체인지 데이즈'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합의하에 바람을 피워보고 현재의 연인 곁에 남을지 고민하는 '마라맛'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체인지 데이즈'.


해당 프로그램의 충격적인 결과가 드디어 나왔다.


7일 오후 5시에 공개된 카카오TV '체인지 데이즈'에서는 최종 선택을 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10년 사귄 조성호, 이상미 커플뿐만 아니라 강우석, 이홍주 커플, 오진록, 김민선 커플이 흔들리며 이별을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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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카카오TV '체인지 데이즈'


이들은 서로를 탓하기도 하고 원망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스스로 잘못한 부분이 없는지 되돌아 봤다.


결국 다른 이성에게 설렘도 느낀 이들은 혼란스러워하며 헤어짐을 예고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종 선택을 앞두고는 다들 기존의 연인을 선택했다.


조성호, 이상미 커플과 강우석, 이홍주 커플, 오진록, 김민선 커플은 서로의 곁에 머무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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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카카오TV '체인지 데이즈'


이홍주는 "남자친구 강우석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몰랐던 거 같다. 다시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만나고 싶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가장 불안해 보였던 김민선도 오진록을 선택하며 기회를 줬다.


눈물을 보인 김민선은 "다시 노력하는 시간을 가져 보고 싶다"라며 오진록의 진심을 믿어보기로 했다.


고민이 끝까지 많았던 이상미도 조성호와 결국 헤어지지 못했다. 조성호는 "(그동안) 마음고생 많이 시켜서 미안했다"라며 자신에게 돌아와준 이상미에게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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