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김수현, '드라마어워즈' 2년 연속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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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대상의 영예를 안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9일 진행된 '2015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김수현이 주원, 지성, 차승원, 유동근과 경합해 대상을 수상했다.

앞서 '2014년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SBS '별에서 온 그대'로 대상을 수상한 김수현은 이번에 2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이날 대상 수상에 크게 감격받은 김수현은 가쁜 숨을 몰아쉬며 KBS2 '프로듀사' 스태프들을 비롯해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선후배 동료 배우들과 가족들에게 "고맙고 사랑한다"고 진심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신입사원 백승찬을 연기하며 처음 시작하는 마음가짐과 시작하는 사람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연기자는 매번 새로운 사람을 표현해야 하니 처음과 시작이란 말이 중요하게 와 닿았다"며 프로듀사에 출연했던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수현은 "다음 작품에서도 그 처음의 에너지와 열기로 열심히 하겠다. 지켜봐 달라"며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정연성 기자 yeons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