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화장실이 너무 급했던 '편의점 알바생'

via 온라인 커뮤니티

 

편의점에서 물건 계산을 하려는데 아르바이트생은 사라지고 문까지 잠겨 갇힌다면 무슨 생각이 들까?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화장실을 참지 못한 편의점 알바>라는 글이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올라온 사진은 언뜻 보면 편의점 밖에서 계산을 기다리는 손님을 촬영한 듯한 모습이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계산대에 아르바이트생은 자리를 비웠고 심지어 출입문은 자물쇠로 잠겨 있는 상황임을 알 수 있다.  

 

자물쇠로 잠긴 편의점 안에 갇혀 아르바이트생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며 멍하니 서 있는 손님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마나 다급(?)했으면 손님을 가둬두고 화장실로 달려갔겠냐며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의 애환을 이해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연성 기자 yeons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