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휩드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휩드가 9일 국내 정식 론칭과 함께 신제품 '휘핑 팩 클렌저'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휩드의 '휘핑 팩 클렌저'는 글로벌 스킨케어 기업의 BM(Brand Manager) 출신인 최솔 대표가 약 3년 간의 연구개발 끝에 특허 출원한 휘핑크림 제형의 신개념 약산성 클렌저다.

천연팩에 주로 사용되는 영양, 보습 성분들을 독자 개발된 특허 기술로 배합해 1분간 피부에 얹어 두고 씻어내며 세안과 팩, 두 가지 용도로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클렌저 개발에 공을 들인 이유에 대해 최솔 대표는 "세안 후 우리 피부는 모공이 열리며 축적되어 있던 수분이 급격히 손실된다. 세안 직후 피부가 당기고 건조한 느낌이 드는 것도 이 이유"라며 "때문에 세안 후 3초가 피부의 10년을 좌우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제대로 된 클렌징은 스킨케어의 기본"이라고 설명했다.

세안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분 손실을 막기 위한 해결책을 고안하는 과정에서 영감을 받은 것은 바로 어린 시절 어머니가 손수 만들어 주시던 수제 디저트의 휘핑 크림이었다. 

실제로 휩드 휘핑 팩 클렌저는 휘핑 크림 제형의 100% 구현을 위해 약 300회 이상 휘핑기를 저으며 48시간의 과정을 거쳐 수제작된다. 휩드의 1분 팩클렌징은 이렇게 생성된 휘핑 크림 제형의 미세 버블이 피지와 각질을 흡착하며 빈 자리에 수분과 영양을 흡수시키는 원리이다.

이 때문에 휩드의 최솔 대표는 브랜드명 또한 휘핑크림(Whipped cream)에서 따왔을 정도로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휘핑 크림 제형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깊다.

휩드는 사용되는 유기농 재료에 따라 향후 다양한 팩 클렌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으로 딸기와 천연 바닐라빈을 담아낸 '딸바', 라임과 아보카도를 담아낸 '라보카도' 2종을 브랜드 론칭과 함께 선보인다.

'딸바 휘핑 팩 클렌저'는 최상급의 마다가스카르산 버번 바닐라빈 추출물에 제철 수확한 생딸기 동결 분말을 함유해 풍부한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C로 피부톤 개선과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준다.

'라보카도 휘핑 팩 클렌저'는 영국 최대 유기농 인증기관 SOIL의 인증을 받은 유기농 냉압착 아보카도 오일과 USDA(미국농무부)의 유기농 인증을 받은 라임 오일을 함유하여 미네랄 등 풍부한 영양에 상큼한 향을 더했다.

모든 제품은 방부제, 인공 색소, 20가지 유해성분은 물론 식약처가 고시한 영유아용 화장품 제한 원료까지 모두 배제하여 모든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