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이 21 FW 시즌을 맞아 세계적 기능성 소재 브랜드 고어텍스와 협업한 씨티 하이킹 슈즈 '밴가드 GTX'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내셔널지오그래픽의 트렌디한 감성에 고어텍스의 탁월한 소재 기능성을 더해 도심 속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MZ 세대를 겨냥했다.
여행을 비롯해 캠핑, 산행, 골프 등 2030 세대의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기능성 신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점에 착안해 '씨티 하이킹'이라는 컨셉을 도출하고 이에 최적화된 기능성과 스타일을 갖춘 신제품을 출시했다.
밴가드 GTX는 '선구자'를 뜻하는 제품명에 걸맞게 씨티 하이킹 슈즈로서 야외활동에 필요한 기능을 빠짐없이 갖췄다.
고어텍스 소재의 우수한 방수 기능으로 비 오는 날에도 착용이 가능하며, 뛰어난 투습력과 통풍성은 활동량이 많은 발의 컨디션을 쾌적하게 유지해준다. 안창에는 가볍고 습도 조절이 용이한 오솔라이트 인솔을 사용해 쾌적함을 한층 더했다.
야외활동 시 안전을 위한 설계와 소재도 적용됐다. 아웃솔은 우수한 마모도와 접지력이 특징인 비브람(VIBRAM) 밑창으로 미끄러움을 방지하고 충격 흡수를 높였다. 측면에는 내부 와이어를 적용해 핏(FIT)감과 측면 안정성을 강화했다. 리플렉티브(재귀 반사) 소재로 야간 보행 시 안전성을 더하고 신발 혀 이음새 부분은 물이나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설계했다.
스타일 면에서는 커다란 고어텍스 빅 로고를 새겨 한층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외관에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옐로우 스퀘어 로고 디자인으로 스타일링 포인트를 줘 다양한 룩에 매치하기 좋다. 제품은 베이지, 블랙, 그린 세 가지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모험과 아웃도어에 있어 높은 명성을 가진 두 글로벌 브랜드의 첫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양사의 높은 기술과 역량을 더해 변화무쌍한 날씨와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착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밴가드GTX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사은품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온라인은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오프라인은 10일부터 30일까지 제품 구매 시 '아이스 슬리브' 또는 '마스크 패키지'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