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키엘이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화장품 공병으로 만들어진 어린이 스툴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키엘은 공병 재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매장으로 회수된 다 쓴 키엘 공병을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협업하여 분쇄·세척·건조·압출 등의 과정을 거쳐 재가공한 재생원료와 폐 페트병을 재활용한 섬유원단으로 어린이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스툴로 제작하였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되는 이 스툴은 어린이들이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병원의 마스코트 캐릭터 '무럭이'를 넣어 특별 디자인되었으며, 원내 치료실과 도서관 등에 배치되어 병원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좀 더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 활동은 환경과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키엘의 기업 철학이 드러나는 '퓨처 메이드 베터'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키엘은 고객이 반납한 공병을 공정을 통해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하는 공병 재활용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 한 해만(21년 1월~7월 기준) 3,636kg의 공병을 수거했다. 또한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는 리필 제품 '퓨처 메이드 베터 리필 파우치 제품'을 출시하는 등 환경과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