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한국인 여친한테 푹 빠져 '정수리 냄새'도 사랑스럽다는 96년생 영국인 연하 남친 (영상)

인사이트YouTube '조이차니JoyCha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정수리 냄새까지도 사랑해 주는 남친이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숨기고(?) 싶은 냄새까지도 사랑해 주는 '쏘스윗'한 외국인 남자친구의 사랑에 영상을 본 많은 여성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지난 4일 올라온 유튜브 채널 '조이차니JoyChan'에 공개된 영상 '5년 차 국제커플 Q&A_1탄'에서는 두 사람이 서로의 다른 가치관과 습관들을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이는 영상을 찍기까지 꽤 오랜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하며 질문지 하나하나를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먼저 2살 연하의 남자친구 차니에게 "(여친의)정수리에 뽀뽀하던데 냄새 안 나는지?"라는 질문이 나왔다. 차니는 질문을 읽자마자 바로 여친인 조이의 정수리 냄새를 맡았다.

 

인사이트YouTube '조이차니JoyChan'


박력 있는 모습에 조이는 당황할 줄 알았지만 꽤 평온한 모습을 보여줬다. 조이는 "방금 샤워했습니다"라고 말해 왜 담담할 수 있었는지 납득 시켰다.


영상 속 조이차니 커플은 자그마치 5년 차 커플이지만 연애 초반 커플 느낌의 달달한 모습을 연신 보이고 있다.


양치질에 관한 이야기도 나왔는데 한국에서는 입을 헹구는 게 주요 습관이지만 영국인 남친인 차니는 입을 헹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입을 헹구는 순간 불소가 다 사라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차니는 이내 조이를 보호하듯 "솔직히 너 이가 나보다 이쁘니까 내가 틀린 걸지도 몰라"라고 말해 얼마나 조이를 사랑하는지 보여줬다.


인사이트YouTube '조이차니JoyChan'


이어 조이는 계절에 1번씩 침구류를 세탁하지만 차니는 2주에 한 번씩 침구류를 빨래한다고 말해 서로의 다른 점을 설명해 나갔다


조이는 누가 일반적인 건지 댓글로 알려 달라며 '약간 불안'이라는 자막을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내내 남친 차니는 조이에게 간식을 먹여주고 입술을 맞닿는 등 달달한 모습을 보여 많은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샀다.


영상 끝부분에서는 아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차니는 조이에게 "조이 몸의 일이니 조이의 선택에 달렸다. 어떤 선택이든 따를 거야. 널 사랑하니까"라고 말해 감동을 줬다.


한편 이들은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국제 커플로 조이는 독일에서 미디어를 전공하는 대학원생이며 차니는 직업군인으로 활동 중이다. 


YouTube '조이차니JoyC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