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갈수록 더 재밌다"...꿀잼 입소문 타고 최고 시청률 10.9% 찍은 '갯마을 차차차'

인사이트tvN '갯마을 차차차'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우 신민아, 김선호 주연으로 화제를 모은 '갯마을 차차차'가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tvN '갯마을 차차차' 3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수도권 기준 평균 9%, 최고10.9%, 전국 평균 8.7%, 최고 10.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vN 채널 타깃인 남녀 2049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평균 4.4%, 최고 5.2%, 전국 기준 평균 4.5%, 최고 5.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첫 방송에 비해 무려 3% 정도 오른 수치로 '갯마을 차차차'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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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갯마을 차차차'


이날 방송에서는 윤혜진(신민아 분)과 홍두식(김선호 분)이 갯바위에서 포옹한 후 처음으로 맞닥뜨리면서 묘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윤혜진은 동기 결혼식에 가기 위해 수많은 옷과 구두 등을 사면서 택배 기사로 변신한 홍두식과 계속 마주쳤다.


수십 개의 택배 상자를 가져온 홍두식은 멜로디까지 붙여가면서 집 앞에서 윤혜진을 불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홍두식은 윤혜진이 서울 간다는 소식을 듣고 공진 할머니 3인방을 모시고 윤혜진 집 앞을 찾아왔다. 윤혜진은 홍두식의 요청에 결국 할머니들을 모시고 서울로 향했고 우여곡절 끝에 결혼식에 늦게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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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갯마을 차차차'


결혼식이 끝나고 나오던 윤혜진은 핸드폰을 차에 두고 내린 홍두식을 보고 깜짝 놀라면서 얼른 자리를 옮겼다.


그날 밤 윤혜진의 동기 중 한 명이 단체 채팅 방에 홍두식과 함께 찍힌 사진을 올리며 남자친구 잘 생겼다면서 칭찬했다. 그러자 윤혜진은 관심 없다는 데 계속 쫓아다닌다면서 귀여운 허세를 부리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윤혜진에게 긴급한 일이 생기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더 발전했다. 윤혜진이 머리를 감던 중 집이 갑작스럽게 정전이 되면서 홍두식이 집을 찾아왔다.


홍두식은 무서워하는 윤혜진을 위해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기다려주고 "내가 너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너무 심하게 말했어"라며 오해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집을 나서던 홍두식이 윤혜진의 잃어버린 구두 한 짝을 찾아 말려서 전해주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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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갯마을 차차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