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장영란, '놀토' MC 붐에게 "진행 지루해...길바닥 출신 초심 어디갔냐" 일침

인사이트tvN '놀라운 토요일'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VJ 겸 가수 장영란이 붐에게 일침을 가하며 진심 어린 잔소리를 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게스트로 인간 비타민 장영란과 위키미키 최유정이 출연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장영란은 붐의 진행을 보면서 박나래에게 "네가 잘한다, 붐보다. 왜 이렇게 지루하니"라고 전했다.


지난달 방송된 '놀라운 토요일' 여름특집 2탄에서는 박나래가 자가 격리 중인 붐을 대신해 MC를 맡아 높은 텐션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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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놀라운 토요일'


박나래와 키는 장영란의 솔직한 평가에 웃음을 터뜨렸고 붐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장영란은 "아니, 붐씨. 텐션이 왜 이렇게 떨어져요?"라면서 붐의 활력 넘치지 않는 진행을 꼬집었다.


이어 그는 "우리 VJ 길바닥 출신이 이러면 안 되잖아"라고 덧붙이며 VJ 시절 초심을 잃었다고 말했다.


장영란은 2001년에 Mnet VJ로 데뷔하면서 자리를 잡아왔기 때문에 VJ 선배로서 그의 낮은 텐션을 지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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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놀라운 토요일'


붐이 "오프닝 인터뷰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라고 설명하자 장영란은 "배고팠을 때 생각을 해야지"라고 일침을 날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상황을 정리하고자 붐은 받아쓰기로 들어가면 텐션을 끌어올리겠다면서 이후 진행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그러자 장영란은 "스텝 바이 스텝이에요?"라면서 붐의 말에 안도의 한숨을 쉬며 그를 응원했다.


이후 붐에게 "넌 할 수 있어. 유 캔 두잇"을 외치며 끊임없는 파이팅을 주면서 후배 VJ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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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영상은 3분 1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놀라운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