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환승연애'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환승연애' 이코코가 전 남자친구 곽민재를 향해 직진했다.

지난 3일 티빙 '환승연애' 말미에는 12회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코코는 방에서 곽민재에게 "이제 문자 보내도 되냐?"라고 물으며 그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모든 참가자가 매일 저녁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문자를 보내고 있는데, 이코코는 곽민재에게 대놓고 연락하겠다고 선언했다. 

곽민재는 갑작스러운 이코코의 말에 당황하면서 "나한테 문자를 보낸다고?"라고 되물었다.

티빙 '환승연애'

이코코는 "응"이라고 답하며 곽민재를 향한 직진을 예고해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곽민재에게 "진짜 20년 동안 변함이 없다"라면서 당당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곽민재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 마음이 변할 확률이 0%까진 아닌 거 같다"면서 의미심장한 말을 전했다.

앞서 곽민재는 김보현에게 이코코의 어린 시절이 보인다면서 지속적인 호감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전 연인 이코코 앞에서도 김보현을 찾고 메이크업을 받으며 보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는 등 꽁냥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티빙 '환승연애'

그러나 곽민재는 전 여자친구 이코코가 계속 다른 남성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우울해 하자 신경 쓰기 시작했다.

그는 서러움에 눈물을 흘리는 이코코에게 휴지를 건네면서 "수많은 한국인들 중에서 단 다섯명일 뿐이잖아"라며 다른 사람들이 너를 잘 모르는 거라며 위로했다.

곽민재는 "너는 더 좋은 남자를 만나야 하니까"라며 진심 어린 말을 전해 이코코의 마음을 울렸다.

오직 김보현만 바라보던 곽민재가 이코코의 발언으로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빙 '환승연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