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1일(목)

에당 아자르처럼 '배' 나와 돼지됐다는 조롱 이어지자 복근 공개한 네이마르

인사이트Instagram 'neymarjr'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의 네이마르가 레알 마드리드의 에당 아자르처럼 '배'가 나와 돼지가 됐다는 저격을 당했다. 


트위터를 통해 사진까지 확산되자 네이마르는 개인 SNS에 복근 사진을 올리며 '뚱보 논란'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5일(한국시간) 네이마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네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네이마르의 선명한 복근이 담겨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neymarjr'


사진과 함께 네이마르는 "Ué"라는 단어를 남겼다. 이는 영어로 "What", "Huh"라는 뜻으로, "어쩌라고", "봤지" 이런 뜻을 담고 있다.


얼마 전 배가 나온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조롱이 이어지자 이를 반박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마르는 이번 시즌 시작 전 '뚱보' 논란에 휩싸였다. 


휴가 차 찾은 이비자에서 찍힌 사진에서 오랜 시간 축구 선수로 활동하며 다져진 복근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체중이 많이 늘어 배가 나온 모습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칠레와 국가대표 경기에서도 몸이 무겁고 배가 나온 듯한 장면이 여러번 포착되자 논란은 조롱으로 이어졌다. 


인사이트Instagram 'neymarjr'


인사이트에당 아자르 / GettyimagesKorea


일부 누리꾼들은 그를 '뚱보'로 불리는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와 비교하기도 했다. 


'뚱보 논란' 이어지자 네이마르는 "체중이 불어난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큰 셔츠를 입었기 때문이다" 등의 해명을 내놓았지만 그를 향한 조롱은 계속됐다.


결국 네이마르는 인스타그램에 선명한 복근이 드러난 사진을 올리며 '뚱보 논란'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해당 게시물에 음바페 등 팀 동료들은 웃는 이모티콘을 남기며 유쾌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Instagram 'neymarj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