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최고기'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유튜버 최고기가 전 부인 유깻잎과 19금 토크를 해 시선을 모았다.
지난 3일 최고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부인과 대 환장 19금 파티'라는 제목을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최고기와 유깻잎이 함께 방송을 하면서 팬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최고기는 서로 연인이 생기면 지금처럼 만날 수 있냐는 물음에 "방송은 못 할 거 같다"면서 이제는 여자친구를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YouTube '최고기'
최고기는 방송을 하면서도 여자친구를 사귀지 않아야 게스트를 부르기도 편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 네티즌이 "형 성욕은요?"라고 질문하자 최고기는 "혼자 하면 되지. 혼자 잘해요"라고 답했다.
옆에서 듣던 유깻잎도 "혼자서 잘해요"라고 말하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고기는 유깻잎의 말에 "네가 (그렇게) 말하면 안 되지"라고 발끈했다.
최고기의 반응을 본 유깻잎은 "따라 한 거야, 오빠 말"이라며 웃었다. 최고기가 "혼자 잘합니다"라고 다시 강조하자 유깻잎은 "와이프가 안 해주면은..."이라며 말을 흐렸다.
YouTube '최고기'
이어 최고기는 "제가 성욕이 좀 셌다"면서 결혼 당시 "(유깻잎이) 안 돼 그러면 시무룩. 거절당하면 시무룩했다"고 전했다.
유깻잎은 이후 최고기가 조용히 갔다면서 거절당한 최고기의 모습을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최고기는 "사실상 이런 얘기도 우이혼에서 많이 했었다"면서 모든 장면이 다 편집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거보다 더 심한 얘기를 많이 했다. 그거 나왔으면 재밌었을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고기와 유깻잎은 지난 2016년 결혼해 같은 해 딸 솔잎이를 얻었으나 2020년 이혼했다.
두 사람은 작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에서 이혼 7개월 만에 재회해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애틋한 관계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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