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하수구 틈에 딱 걸린 에어팟"...세상 모든 운 끌어다 썼다 말 나온 여자 연예인

인사이트Instagram 'iam_still_beautiful'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가수 황보가 가슴을 쓸어내렸던 사건을 공개했다.


지난 2일 황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에어팟 프로 한 쪽이 하수구 틈에 위태롭게 걸려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황보는 "악, 머리 넘기다 빠진 내 에어팟 잡았다. 와, 저 오늘 너무 럭키해요"라며 천만다행인 심정을 드러냈다.


인사이트Instagram 'iam_still_beautiful'


지난 6월 황보는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나와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편이라며 "잃어버려 제일 속상했던 것은 1세대 아이팟. 재활용 쓰레기에 같이 들어간 것 같다"라고 아쉬워한 바 있다.


누리꾼은 "에어팟만큼은 살릴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아찔", "심장 덜컹했다"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로또 사세요"라며 운이 정말 좋다고 전한 이들도 있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몇몇 누리꾼은 "사진 찍지 말고 빨리 주우라고요", "찍을 때가 아니에요. 바람 불면 빠진다고요"라며 혹시나 에어팟 프로가 하수구로 떨어질까 봐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 누리꾼은 "마지막 관문, 주울 때 딱 치면"이라며 주울 때 조심하지 않으면 에어팟 프로가 하수구로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한편 황보는 지난 2000년 샤크라로 데뷔, 이후 다양한 방송에서 예능인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iam_still_beautif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