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환승연애' 측이 출연자에 대한 비방과 인신공격에 강력한 조치를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일 '환승연애' 제작진이 티빙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제작진은 "출연진 및 '환승연애'에 보내주시는 뜨거운 사랑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제작진은 "그에 따른 일반인 출연진에 대한 과도한 비방과 인신공격 DM, 사생활 및 개인적인 신상 침해가 지속적으로 심각해져 출연진들에게 큰 상처가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에 대한 중단과 자제를 당부드린다"면서 "진정성을 가지고 참여해 준 출연진 보호를 위해 부득이한 경우 강력한 조치도 고려할 수 있음을 알려드린다"라며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
'환승연애' 측은 이미 모든 클립이 올라가는 유튜브 영상의 댓글창을 닫으며 출연진들을 향한 비난과 악플에 대처해 온 바 있다.
이어 '환승연애' 제작진은 "앞으로도 보내주시는 사랑과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환승연애'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남은 회차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한편, 티빙 '환승연애'는 지난 6월 25일 첫 방송부터 '헤어진 연인'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며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환승연애'를 보는 애청자들은 커플들의 관계에 몰두하면서 눈물을 흘리거나 분노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매회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하 티빙 '환승연애' 공식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환승연애> 제작진입니다.
지나간 사랑에 대한 고찰 및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리얼한 감정으로 솔직하게 보여준 출연진 및 <환승연애>에 보내주시는 뜨거운 사랑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에 따라 일반인 출연진에 대한 과도한 비방과 인신공격 DM, 사생활 및 개인적인 신상 침해가 지속적으로 심각해져 출연진들에게 큰 상처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중단과 자제를 당부드립니다.
또한, 진정성을 가지고 참여해 준 출연진 보호를 위해 부득이한 경우 강력한 조치도 고려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제작진은 앞으로도 보내주시는 사랑과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환승연애>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