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치마입은 여자출연자 위해 담요 펴주는 유재석

via 런닝맨 RunningMan / Facebook

평소 매너남으로 유명한 유재석이 또 한번 여성 출연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9일 SBS  런닝맨 측은 최근 진행한 촬영 현장 사진과 일화를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카메라가 꺼진 쉬는 시간에 촬영된 것으로 당시 MC 유재석은 치마를 입은 여성 출연자들이 밖에서 계속 서서 대기하는 모습을 보고 본인이 가져온 담요를 펴주며 앉아서 쉬라고 배려했다.

 

현장에 있던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프닝 촬영 후 다음 촬영까지 스태프 준비 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졌다.

 

이에 여성 출연자들은 잔디밭에 서서 대기하고 있었으며 이 모습을 본 유재석이 직접 담요를 펴주며 앉아서 쉴것을 권유했다.

 

출연자들을 담요 위에 앉힌 뒤 정작 유재석은 잔디밭 바깥에 앉아 출연자들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살갑게 챙겨줬다는 후문이다.

출연자들을 향한 관심이 있었기에 할 수 있었던 유재석의 작은 배려는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