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현대자동차의 엔트리 SUV 모델 '캐스퍼'의 실사가 등장했다.
지난 1일 '우파푸른하늘Woopa TV'는 "캐스퍼 실물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우파는 한 아파트의 지하 주차장에 위치한 캐스퍼의 실물을 공개했다.
캐스퍼의 실물을 처음 본 우파는 "마치 기아 '레이'를 처음 본 느낌"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실물로 본 캐스퍼는 소형 SUV답게 작지만 단단한 인상을 풍겼다.
하지만 상단에 턴 시그널 램프, 하단에 아이코닉한 원형 LED 주간주행등이 배치돼 귀여운 느낌도 가미됐다.
아직 실내는 공개가 되지 않았지만 언뜻 보이는 모습으로도 충분히 넓은 공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거 진짜 대박 날 것 같다", "실물로 보니까 더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캐스퍼는 실용성 및 안전성, 개성 있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여 기존에 없던 새로운 차급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모델이다.
차명 '캐스퍼(CASPER)'는 스케이트보드를 뒤집어 착지하는 기술 캐스퍼에서 영감을 받았다.
현대자동차는 캐스퍼 전용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캐스퍼와 관련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