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버커루는 프리미엄 비스포크 브랜드 포튼가먼트와 콜라보레이션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10년간 수트를 연구해 온 포튼가먼트와 16년간 데님 캐주얼을 연구해 온 버커루 각각의 장점이 만나 완벽한 핏과 디자인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테일러드 포 맨'을 주제로 남성 고객을 위한 제품으로 출시됐다. 격식을 갖추면서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도록 실용성을 강조했으며, 특히 한정 수량으로 준비돼 남들과는 다른 스페셜한 스타일과 희소성 있는 패션을 선호하는 남성 MZ세대 고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제품으로는 스탠다드한 핏에 벨트 디테일로 다양한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한 사파리 자켓과 터키산 프리미엄 고급 소재로 편안한 활동성을 제공하는 뉴트로 느낌의 데님 팬츠로 구성됐다. 버커루 X 포튼가먼트 콜라보레이션 사파리 자켓은 진한 베이지색과 블랙 2가지가 있으며, 데님 팬츠는 아이보리, 인디고, 블랙 총 3가지 색상으로 준비됐다.
두 브랜드는 협업 컬렉션을 기념해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기는 화보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남성 모델과 테일러는 맞춤 의류를 제작하는 듯한 모습으로 깊이 있는 무드를 이끌어 냈으며, 분위기 있는 남자를 위한 맞춤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버커루 x 포튼가먼트' 협업 제품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팝업 VP존과 포튼가먼트 강남점에서 특별하게 만나볼 수 있다. 많은 고객들이 직접 제품을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가봉된 데님 수트를 특별 제작해 선보이며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버커루는 무신사에 온라인 단독으로 오픈하고 오프라인 매장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현대백화점 중동점, 스타필드 고양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포튼가먼트는 네이버 스토어팜을 비롯해 포튼가먼트 강남점 외 27개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버커루 관계자는 "비스포크 브랜드 포튼가먼트와 남자만을 위한 옷을 만드는 특별한 경험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그루밍족에게 포멀하면서도 캐주얼한 패션의 매력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버커루, 포튼가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버커루는 매 시즌 때마다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협업에서는 고급스러운 비주얼 화보 공개와 콜라보레이션 의미를 담은 영상 컨텐츠, 릴스 영상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버커루와 포튼가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댓글 이벤트를 열어 테일러가 직접 자수한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