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카카오TV'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체인지 데이즈'가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커플들의 최종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일 카카오TV '체인지 데이즈'가 공식 채널을 통해 '기존 연인, 새로운 연인, 혹은 이별.. 그들의 마지막 선택은?'이라는 제목의 16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성호와 민선이 함께 데이트를 즐기면서 속마음을 털어놓은 장면부터 세 커플이 최종 결정을 하는 모습까지 담겨 있다.
앞서 31일 방송된 '체인지 데이즈'에서는 성호와 민선이 각자의 연인이 아닌, 서로를 마지막 데이트 상대로 선택해 놀라움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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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은 성호와 데이트 중 "내가 (이 자리에) 나와서 영향을 끼칠 거 같아. 진록 오빠의 (최종) 선택에"라면서 남자친구 진록의 기분이 상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때 집에 남아 있던 성호의 여자친구 상미는 우석과 대화하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성호는 왜 자꾸 민선이를 계속 선택하지?' 이 생각도 든다"면서 성호와 민선이 서로를 마음에 들어 하는 거 같다고 얘기했다.
성호가 민선과의 데이트에서 돌아오자 상미는 "나 엄청 기분 안 좋았다"면서 솔직한 심정을 토로했다. 결국 두 사람의 분위기는 또 다시 순식간에 얼어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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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록 역시 다른 남자랑 데이트를 하고 온 민선에게 불쾌한 심경을 대놓고 드러냈다.
마지막 선택만을 앞둔 출연진들은 최종 선택지로 향하면서 마음이 복잡한지 굳은 표정으로 일관했다.
이들은 현재의 연인에게 남을지, 새로운 인연을 선택할지, 이별을 선택할지 고민하면서 비극적 결말을 나타내는 말들을 남겨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서로 엇갈리고 어긋나면서 최종 선택 전까지 냉담한 분위기만 흘렀던 '체인지 데이즈' 세 커플의 관계가 지속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세 커플의 최종 결과를 알 수 있는 카카오TV '체인지 데이즈' 16회는 오는 7일 오후 5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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