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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전부터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압도적인 기대를 모은 '마션'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의 집계에 따르면 '마션'은 개봉일인 지난 8일 27만 98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천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 대박을 터트린 '인터스텔라'의 첫날 기록 22만명을 가볍게 누른 성적이다. 

또한 '마션'은 1,000여개 스크린에서 상영중이며 9일 오전 현재 50%의 예매율을 기록해 한글날 연휴 박스오피스 독주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선균 주연의 '성난 변호사'는 8만 9,459명으로 2위, '인턴'은 8만 2,510명으로 3위, '사도'가 4만 5,374명으로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정연성 기자 yeons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