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유랑이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제 18회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 2021'에 참가, 긍정적인 현지 반응을 이끌어내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0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8번째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는 전세계 4곳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전시 중 미국에서 열리는 대규모 뷰티 박람회 중 하나로, 다양한 글로벌 뷰티 브랜드 및 뷰티 관련 업체들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커뮤니케이션 행사다.
유랑은 지난 17회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 2019'에 이어 친환경, 유기농 및 천연 원료를 전문으로 브랜드들 가운데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통과한 브랜드만이 참여할 수 있는 '코스메틱 & 퍼스널 케어 섹션'의 '디스커버 그린' 부문으로 다시 한번 참여의 기회가 주어졌다.
박람회 일정 동안 유랑은 K-뷰티 오가닉 클린뷰티 브랜드로서의 철학과 독보적인 콘셉트를 소개하고 유랑의 다양한 제품들을 테스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며 이를 통해 참관객들이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이 날 9월 중 출시를 앞둔 신제품 '선인장 오아시스 크림'을 선 공개하며 뷰티 전문가 및 여러 바이어들에게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유랑 관계자는 "최근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적으로 클린 뷰티 키워드가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유랑 역시 박람회 기간 동안 괄목할만한 현지 관심과 반응을 실감할 수 있었던 기회" 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며, 코로나로 다소 침체 돼 있는 한국 뷰티 브랜드의 해외 수출이 다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K-뷰티의 우수성을 전파하는 데 적극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6년 12월 런칭한 '유랑'은 현재까지 미국, 독일, 이탈리아, 영국 등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다양한 판로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국내 브랜드로, 유랑의 모든 품목은 유기농, 자연유래 성분을 주요 베이스로하며 아로마 테라피 블랜딩 공법으로 합성원료의 기능적 요소를 대체하는 안전한 화장품 브랜드로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