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기복이는 귀엽기라도 하지 너네는..." 카페 여성시대 회원들 저격한 김희철 (영상)

인사이트YouTube '김희철 KimHeeChul'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가수 김희철이 유기견 발언 논란과 관련해 해명하며 논란이 최초로 일었던 여초 커뮤니티를 저격했다.


지난달 30일 김희철은 트위치 생방송을 진행하며 논란이 최초로 일었던 여초 커뮤니티 '여성시대'를 언급했다.


방송에서 그는 자신이 키우는 기복이를 들고 "안녕 여시(여성시대 회원), 난 기복이야. 근데 나는 귀엽기라도 하지"라고 조롱했다.


이어 "너네는 귀엽지도 않고 어떡할래? 안녕~"이라며 자신의 발언에 대해 논란을 제기한 여성시대 회원들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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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김희철 KimHeeChul'


앞서 김희철은 JTBC '펫키지'에서 "유기견을 키운다는 게 진짜 대단한 것 같다. 처음으로 강아지를 키우려는 사람들에게 유기견을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는 발언을 했다.


이후 각종 커뮤니티와 동물 단체들은 해당 발언이 유기견에 대한 편견을 조장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논란에 대해 김희철은 "사랑만으로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키우는 사람도 전문가한테 교육을 받고 키워야 한다는 뜻이었는데 이렇게 꼬아서 듣냐"며 억울해했다.


이후 그는 해당 논란의 시작이 여성시대임을 들었다며 "고소할 예정이고 합의는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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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김희철 KimHeeChul'


YouTube '김희철 KimHeeCh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