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올해 개봉하는 마지막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상영 시간이 알려졌다.
영화의 상영 시간은 무려 150분으로 예상됐다.
역대 시리즈 중 상영 시간이 제일 긴 셈이다.
최근 영국 매체 '씨네월드(cineworld)'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상영 시간은 150분이다.
앞선 시리즈의 상영 시간은 '스파이더맨: 홈 커밍' 133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129분이었다.
MCU 전체에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181분으로 가장 길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49분이었다.
매체의 정보가 맞는다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상영 시간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개봉까지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후반 편집 단계에서 시간이 늘 수도, 줄어들 수도 있다.
한편 영국 일간 '메트로(Metro)'에 따르면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예고편은 공개 24시간 만에 3억 5,550만 조회수를 기록해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기록을 가뿐히 뛰어넘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마침내 오는 12월 17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이번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는 배우 톰 홀랜드 외에도 '닥터스트레인지' 배네딕트 컴버배치가 출연해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