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펜싱 금메달' 김준호 "아내 임신한지 7개월째…11월 초에 아빠 된다"

인사이트E채널 '노는브로 2'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준호가 승무원 아내가 임신한지 7개월 됐다고 알렸다.


지난 30일 방송된 E채널 '노는브로 2'에는 국가대표 펜싱 선수 김정환(39), 구본길(33), 김준호(28)가 출연했다.


이날 전 야구선수 박용택(43)은 똑같이 승무원과 결혼한 세 사람에게 아이는 없는 거냐고 물었다.


김정환은 "아직 없어요"라고 말한 반면, 김준호는 "(아내) 뱃속에 지금 있어요"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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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E채널 '노는브로 2'


김준호는 "7개월 됐어요"라며 오는 11월 3~4일에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하를 해주던 전 유도선수 조준호(34)는 펜싱 남자 사브르 국가대표팀 4인방 중 지난 2018년 결혼을 제일 먼저 한 김준호에게 "준호는 뭐든 다 빠르구나. 결혼도 제일 빠르고 아기도 제일 빠르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구본길은 "준호가 25살에 결혼을 하는 순간 펜싱계에 결혼 유행이 타버린 거예요"라고 말했고, 김정환은 "(김준호 결혼) 그다음 연도에 바로 본길이가 결혼을 하고, 그러다가 저도 그다음 연도에 결혼을 하게 된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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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E채널 '노는브로 2'


앞서 김준호는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서도 곧 아빠가 된다는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김준호는 아이의 태명에 대해 "내가 지었는데 '소꿈이'라고 지었어"라며 "올해 소띠 해에 태어나서 '소' 자를 붙였고 꿈을 좀 많이 이루라는 의미로 '꿈'을 붙여서 '소꿈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아이의 성별에 대해 "아들이야"라고 알리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kjh_0526'